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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조금 불편하다가도, 갑자기 신발도 못 신을 정도로 욱신거리는 내성발톱 통증.
특히 염증이 생기고 살이 부어오르면서 급성으로 진행된 경우, 자가관리만으로는 회복이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전문 병원에서 진행하는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합니다.
내원 시, 어떤 치료가 진행될까요?
1️⃣감염 여부 확인 및 초기 진단
- 먼저 발톱 주변 피부 상태를 살펴보고, 감염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고름이 잡히거나 조직이 붓고 열감이 있는 경우, 세균 감염에 의한 화농성 염증으로 판단되며, 추가 처치가 필요합니다.
2️⃣압박 및 통증 완화 처치
- 급성 통증 완화를 위해 발톱이 살을 누르는 부위를 일시적으로 절개하거나 압력을 줄이는 처치를 진행합니다. 드레싱을 통해 염증 부위를 보호하고, 필요 시 항생제 연고 및 약물을 사용합니다.
3️⃣균 감염이 의심될 경우, 레이저 치료 병원
- 내성발톱과 동시에 곰팡이균(발톱무좀)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레이저 치료를 통해 곰팡이균까지 함께 제거하면 회복이 빨라지고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4️⃣정상 걸음이 가능하도록 응급 교정
- 붓기와 통증이 가라앉은 후, 더 이상 발톱이 살을 찌르지 않도록 응급적으로 교정 와이어 또는 임시 패드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압력 분산이 이루어지면 걷기도 한결 편해집니다.
급성 내성발톱,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요?
- 염증이 반복되며 조직 괴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만성으로 진행되면 발톱 뿌리 자체가 휘어지고, 이후에는 교정이 어려워져 수술까지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 특히 당뇨,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분들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감염이 빠르게 퍼질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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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통증이 나타났다면, 늦기 전에 병원에서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성발톱 치료는 단순한 발톱 문제가 아니라, 전체 발 건강의 시작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발가락이 너무 아파요. 병원에 가면 바로 치료받을 수 있나요?
A. 네, 대부분의 경우 진료 당일 바로 처치가 가능합니다. 염증이나 고름이 있는 경우, 해당 부위를 절개하거나 소독하고, 필요한 경우 항생제 치료를 병행합니다.
Q. 통증이 심한데 발톱을 바로 뽑아야 하나요?
A. 무조건 발톱을 제거하진 않습니다. 초기에는 절개 없이 압력만 분산시키는 응급 처치나 드레싱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심한 감염이나 재발성인 경우에만 절제 치료를 고려합니다.
Q. 병원 가기 전까지 응급 처치는 어떻게 하나요?
A. 통증이 심할 경우, 깨끗한 물로 세척 후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가볍게 드레싱을 해주세요. 꽉 끼는 신발이나 압박을 피하고, 가능한 한 통증 부위를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병원 치료를 받으면 바로 나아지나요?
A. 급성 통증은 처치 직후부터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완전한 회복을 위해 일정 기간 경과 관찰과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통증이 자주 반복되는데, 매번 병원에 가야 하나요?
A. 급성기마다 병원에 가는 것도 방법이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교정 치료나 발톱 모양 개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복될 경우 장기적 대안을 함께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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